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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식당, 카페, 음식

[교대] 마왕족발 - 마왕불족발, 마왕갈릭족발, 독도소주

by KANGJUNG 202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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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족발 교대점

교대역 근처에 있는 마왕족발 교대점에서 족발을 먹어봤습니다.

마왕족발 메뉴판

마왕족발 메뉴는 족발과 보쌈 그리고 사이드 메뉴가 있었습니다. 

저는 마왕통구이만 먹어봤는데 이 날은 불족발도 궁금하기도 해서 마왕불족발과 마왕갈릭족발이 같이 나오는 악마세트  대 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마왕족발 주류 메뉴판

술도 하이볼부터 소주, 맥주까지 다양하게 팔고 있었습니다. 마침 독도소주를 먹어본 적이 없는데 팔고 있어서 궁금하던 차에 이 날은 독도소주(7,000원)를 마셨습니다.

40240 독도

독도소주는 용량은 375ml 였고, 도수는 17.3도입니다. 병에 독도가 그려져있는게 디자인이 이쁘네요. 제품명은 40240 독도였네요. 맛은 백화수복 같은 청주 같은 향과 맛이 느껴졌습니다. 청하랑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차가울 땐 맛있었는데 식으니 더 향이 더 강해져서 제 입맛엔 안 맞더군요.

마왕불족발, 마왕갈릭족발

악마세트는 마왕불족발과 마왕갈릭족발이 같은 접시에 반반씩 나왔습니다.  반찬으로는 백김치와 무말랭이, 쌈무와 고추와 마늘, 쌈장이 나오네요. 마왕통구이는 따로 당면이 들어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같은데 불족발이나 갈릭족발에는 따로 당면 같은 게 들어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마왕불족발, 마왕갈릭족발

마왕갈릭족발은 달달해서 맛있었고, 불족발은 꽤 매워서 불닭볶음면 정도의 맵기 같았습니다.

큰 다리뼈는 고기를 잘 발라져서 따로 뼈를 듣고 안 뜯어먹어도 될 정도였고, 살코기 아래에는 발톱 부분이 있어서 살코기를 먹다가 뼈를 들고 뜯어먹었습니다. 불족발은 양념 때문인지 갈릭족발에 비해 약간 퍽퍽한 느낌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론 기본인 마왕통족발이 더 제 입맛에는 맞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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