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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그냥저냥

티스토리 자체광고 후 애드센스 수익에 대해서...

by KANGJUNG 2023.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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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7일 티스토리(https://notice.tistory.com/2646)에서 자체광고를 시작했죠. 저는 카카오 애드핏 같은 걸 생각했는데 애드센스를 딱 붙여 버리는 걸 보고 이걸 자체광고라고 표현해도 되는 건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공지도 보기 힘들어서 처음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구독을 했습니다.

 

사실 자체광고도 어이없지만 이번 티스토리의 대응에 실망이 큰 것 같습니다. 카카오 고객센터에 문의를 몇 번 해보니 자체광고관련한 문의는 메일로 답장도 안 오더군요. 근데 같은 메일로 다른 질문하면 메일로 바로 접수 됐다는 말과 몇 시간 만에 답장이 오는... 그 외에도 1달을 넘게 기다리고 공지 달린 게 다시 "구글에 문의하겠다 기다려라..." 그 추가 내용도 8월 7일에 달렸으니 벌써 9월 1일 한 달이 거의 다 돼 가는데 아마... 원하는 답변이 올 때까진 공지에 뭔가를 안내할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애초에 본인들 고객센터도 답변을 안 하는데 애드센스에 문의하는 자체광고 서비스 라니... 자체라는 말부터 모순인 것 같네요.

공지사항 내용에는 하반기 다른 수익모델을 구상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러고 나온 게 스토리 크리에이터... 광고수익은 모두에게 가져가고 일부만 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가 티스토리가 말한 수익 모델일까요? 선정기준 같은 건 어차피 저처럼 대충 하는 블로그에게는 해당사항은 없으니 상관없지만 크리에이터의 혜택자체도 스토리 홈과 다음 쪽 노출인데 과연 자체광고로 가져가는 수익을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는 건지... 애초에 요즘 티스토리도 네이버와 구글 유입만 있는 것 같은데 말이죠. 같이 도입된 응원하기는 애초에 티스토리에서 사용가능한 건지... 브런치에서도 욕을 먹고 있던데, 카카오뷰와 다음블로그가 사라진 것처럼 이제 곧 그런 시기가 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티스토리 이용약관 개정

애초에 올해 초 올라온 티스토리 이용약관 개정(https://notice.tistory.com/2634)을 보면 자체광고를 넣는다는 걸 이야기했고, 금지사항에 자체광고를 가리거나 하면 안 된다는 내용도 이미 추가했었네요. 이 글 이외에도 과도한 광고는 자체적으로 안 보이게 처리한다고 하는데, 2달간 본 바로는 안 보이게 하는 건 블로거들의 광고에만 해당하는 글이었던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 월간 애드센스 수익

어쨌든 처음에는 한 달에 얼마 벌지도 않는 제 블로그의 수익이 얼마나 달라질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방문자는 이전과 같은 수준인데도 7월부터 뚝하고 애드센스 수익이 떨어지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작년 10월 카카로 서버가 화재로 맛이 갔을 때 10월, 11월 때도 뚝떨어졌었는데, 그땐 색인이 망가져서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유입이 없어져서 떨어졌던 거였죠. 근데 지금 그때만큼 떨어진 것 같습니다. 7월은 6월보다 거의 -60% 정도 수익이 떨어졌고, 8월은 7월보다도 더 떨어졌네요.

 

개인적으로 지금 이 블로그 자체는 그냥 티스토리가 없어질 때까지 계속 운영을 할 생각입니다.

다만 개발용 블로그를 이제 좀 열심히 하려고 준비 중이었는데 별도로 개발해서 따로 AWS 던 오라클 클라우드던 개인으로 운영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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