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마켓컬리 멘야하나비 카레 마제소바

멘야하나비 카레 마제소바

마켓컬리에서 멘야하나비 카레 마제소바를 사봤습니다.

저번에 [리뷰] 마켓컬리 멘야하나비 마제소바를 먹어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카레 마제소바로 주문해 봤습니다.

저번에 먹었던 제품과 동일하게 한팩에 2인분이 들어있고, 구성은 면과 고기고명, 소스, 가다랑어포, 김깨고명이 2개씩 들어있습니다. 조리법대로 고기고명과 소스는 데우고 면을 삶았습니다.

멘야하나비 카레 마제소바

저번에는 다진파와 계란노른자 등도 준비했었지만 이번엔 준비하기 귀찮아서 다진 마늘만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카레 마제소바라는 이름답게 소스에서 카레냄새가 꽤 나더군요.

멘야하나비 카레 마제소바

카레 냄새가 꽤 강했지만 맛에서는 약간 카레 맛이 느껴지고 그렇게 까지 강하진 않았습니다. 노른자가 안 들어가서 그런지 꾸덕함이 약간 모자란 느낌도 있었지만 그런대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 먹고 밥도 비벼 먹었봤는데 양념이 너무 적은데 밥을 많이 넣어서 그렇수도 있지만 저번에도 그랬지만 밥과는 잘 안 맞는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만족스러운가 하면 그저 그런데 막상 마켓컬리에서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다 보면 마제소바는 간간히 사게 되는 것 같네요. 아쉬운 점은 전에도 말했지만 제 기준으론 가다랑어포가 적은 편이라고 느꼈고, 계란 노른자는 무리라도 다진 파나 다진 마늘 정도는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다면 더 자주 먹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사실 오리지널과 카레맛의 맛차이가 그렇게 큰 것 같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론 카레 맛보다 일반 마제소바 맛이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