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디지털단지] 제이브이엘 필리치즈 스테이크 - 베이직 필리스테이크 세트

제이브이엘 필리치즈 스테이크

가산디지털단지역 근방 가산 W센터 1층에 위치한 제이브이엘 필리치즈 스테이크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가 간판 같은 것도 많이 붙어있고 이쁘네요.

메뉴판이 따로 없어서 찍지는 않았는데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단품 메뉴에 2,000원을 추가하면 콜라와 감자튀김을 같이 먹을 수 있는 세트로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저는 베이직 필리스테이크 세트(9,900원)를 주문했습니다. 

소스, 셀프코너

테이블에는 머스터드와 케첩, 핫소스가 있었고, 셀프코너에는 피클과 나이프, 포크 그리고 비닐장갑이 있었습니다.

치즈 필리스테이크, 미트칠리프라이

같이 간 회사동료는 치즈 필리스테이크에 미트칠리프라이로 감자튀김을 바꿔서 세트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베이직에 치즈만 추가된 느낌이고 감자튀김도 제가 주문한 기본에 미트소스가 올라간 느낌이네요. 

미트칠리프라이는 제 생각보다 안 짜고 맛있었는데, 추가금 생각하면 저는 그냥 기본 감자튀김을 먹을 것 같네요.

콜라는 추가금 300원을 더 내면 뚱캔이고 기본은 일반적인 245ml 캔이었습니다.

베이직 필리스테이크 세트

베이직 필리스테이크 세트는 245ml 펩시 캔과 감자튀김, 베이직 필리스테이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셀프코너에서 안 가져와도 비닐장갑을 따로 챙겨 주시네요.

베이직 필리스테이크

감자튀김은 3개 정도 감자맛 엄청 포슬포슬하게 잘 느껴지는 튀김이 포함되어 있고, 나머지 감자도 무난한 맛의 감자튀김이었습니다. 테이블에 있던 케첩과 머스터드와도 잘 어울려서 좋았습니다.

베이직 필리스테이크는 예전에 TV에서 보던 불고기 샌드위치 느낌이었습니다. 필리 스테이크라는 게 일반적인 스테이크가 아니라 소고기를 얅게 잘 썰어서 양파등과 볶는 음식이라는데 외관이나 맛이 불고기 느낌이 나더군요.

베이직 필리스테이크

장갑은 2개가 들어가 있는데 그냥 한쪽 손으로 먹는 게 저는 편하더군요. 

빵은 바게트였는데 겉은 바삭하고 끝부분은 약간 질긴 느낌이었습니다. 단면을 보면 알겠지만 꽤 고기가 들어 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베이직 필리스테이크

위에 핫소스를 뿌려 먹어도 맛있더군요. 어쨌든 속 재료로는 소스와 고기 그리고 피클이 들어가 있고, 단순한 재료인데도 꽤 맛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햄버거나 케밥만 먹다가 이런 것도 색다르니 좋네요. 다음에는 소시지가 들어간 핫도그를 먹으려 재방문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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