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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식당, 카페, 음식

[문정] 오꼬내꼬 - 화요 하이볼, 라벨5 하이볼, 꼬치 A세트, 한맥

by KANGJUNG 2023.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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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꼬내꼬

문정역 바로 옆 문정법조단지 엠스테이트 B동 1층에 위치한 오꼬내꼬에서 맥주를 마셨습니다.

오꼬내꼬 메뉴판

메뉴는 꼬치전문점답게 꼬치류를 팔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순살꼬치 1개, 파닭꼬치 1개, 염통꼬치 2개, 닭껍질꼬치 2개 그리고 은행꼬치 2개로 이루어진 A세트(15,900원)를 주문했습니다.

오꼬내꼬 메뉴판

술은 소주, 맥주 말고도 다양한 하이볼을 팔고 있네요. 저희는 화요 레몬 하이볼(7,000원)과 라벨 5 오리지널 레몬 하이볼(5,000원) 그리고 한맥 병맥주(5,500원)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안주로 알새우칩 같은 느낌의 과자가 나오는데 슈퍼에서 사 먹던 알새우칩보다는 새우맛이 약한 느낌이었지만, 눅눅하지 않고 맛있어서 맥주랑 잘 어울렸습니다.

화요 레몬 하이볼, 라벨5오리지널 레몬 하이볼

화요 레몬 하이볼은 얇은 컵에 담겨서 나왔는데, 화요가 메인이라 그런지 양주맛 같은 다른 향이나 맛은 없고 깔끔한 레몬향에 맛있는 술이었습니다.

라벨 5 오리지널 레몬 하이볼은 일단 같이 나온 하이볼 스푼의 병모양이 눈에 띄었습니다. 맛은 짐빌하이볼하고 비슷한 느낌이라 가격대비 괜찮은 맛이었던 것 같네요.

꼬치는 순살 1개, 파닭 1개, 염통 2개, 닭껍질 2개, 은행 2개로 구성되어 있고, 샐러드와 단무지무침이 같이 나왔습니다.

양념으로는 소금과 간장 양념 2종류가 나오네요.

 순살꼬치, 파닭꼬치, 염통꼬치, 닭껍질꼬치, 은행꼬치

테이블에 잇는 그릴에 꼬치가 안 식게 불은 올려 주시는데 사실 그냥 느낌? 만 나는 거 같았습니다. 차가워지지는 않는데 철판에서 열기는 올라오는데 꼬치가 타거나 할 정도의 뜨거움은 아니었습니다. 

은행꼬치와 염통꼬치는 소금하고 잘 어울렸고, 껍질은 약간 끈적 꾸떡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좀 더 바삭하게 구워졌다면 좋았을 것 같네요. 

매운 양념은 순살하고 어울렸는데 약간 불닭볶음면 같은 느낌의 양념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파닭의 파가 너무 적다는 점일까요. 2명이서 가서 자연스럽게 꼬치 1개씩 들고 먹어서 그런지 파닭과 순살이었는지를 블로그 쓰면서 알았네요. 그 정도로 파가 얇고 적었다고 느꼈습니다.

 

하이볼도 무난했고, 꼬치도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저희는 일찍 가서 사람이 없었지만 식당 내부 테이블간격이 좁아서 사람이 꽉 차면 답답할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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