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디지털단지] 카페오십삼 -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말차라떼

카페오십삼

가산디지털단지역과 이어진 대륭포스트 6차 지하 1층에 생긴 지 얼마 안 된 카페인 카페 53에서 커피를 사봤습니다.
스위트벙커 디자인에서 만든 카페라고 하네요. 

카페오십삼 메뉴판

메뉴는 커피와 라떼 그리고 차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커피는 생각보다 비싸네요. 아메리카노가 4,200원이면 같은 건물에 있는 스타벅스나 투썸, 79 파운야드 같은 4,000원대 커피들과 경쟁하는 가격대네요.

오픈 이벤트로 전음료 1,000원 할인이라고 하는데, 영수증을 보니 테이크아웃 1000원과는 중복 할인은 안되나 봅니다.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말차라테를 주문했습니다.

저희는 테이크아웃을 했지만 새로 오픈한 곳이라 그런지 깔끔한 외관의 실내였습니다. 각 테이블마다 벽으로 어느 정도 막혀있고 테이블마다 콘센트와 usb 연결로 충전이 가능해 보여서 노트북 들고 와서 잠깐씩 커피 마시면서 회의하기에 좋을 것 같네요.

 커피 컵은 비교는 안 해봤지만 스타벅스 그란데? 정도 크기인 것 같네요. 

아이스 말차라테를 먹은 동료 말로는 스타벅스보다 말차 맛이 덜 진하고 깔끔해서 맛있다고 하더군요. 다른 말로 하면 말차맛이 연하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산미도 적고 탄맛도 없고 깔끔해서 맛있었습니다. 다만 역시 가격이 비싼 느낌이네요. 좌석 가격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이야기나 회의를 하려 온다면 괜찮은 가격 같은데, 아메리카노 맛은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 매일 출근해서 카페인 보충용으로 먹기엔 주변에 건물에 카페가 많기도 하고, 저렴한 카페가 많으면서 위치가 지하 1층 구석이라 출퇴근할 때 눈에 띄는 위치도 아니라 자주 올진 아직 모르겠지만 커피는 맛있었고, 카페 내부도 이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