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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식당, 카페, 음식

[문정] 닭장수후라이드 - 한마리반

by KANGJUNG 202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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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수후라이드 문정점

문정역 근방에 새로 오픈한 치킨집인 닭장수후라이드 문정점에서 치킨을 포장해서 먹어봤습니다.

닭장수후라이드 메뉴

메뉴는 뼈치킨, 윙봉, 순살 그리고 닭발, 목살 같은 메뉴가 있네요. 저는 직접 가서 주문했지만 배달의 민족에도 검색이 되는 식당이었습니다. 다만 포장 주문도 매장에서 직접 하는 것보다 배민 포장 주문이 1,000원씩 비싼 것 같네요.

닭장수후라이드 메뉴

치킨 이외에도 먹태, 어묵탕, 골뱅이무침 같은 사이드 메뉴도 팔고 세트메뉴도 팔고 잇었습니다.

무와 소스는 1마리당 1개씩 기본으로 제공된다고 하네요.

저는 후라이드 치킨(뼈)을 한 마리 반(16,500원)을 포장했습니다.

치킨은 옛날통닭 포장하는 것처럼 종이봉투에 담아서 비닐에 담아주십니다. 치킨은 15분 정도 기다렸고, 소스와 무도 메뉴판에 있던 것처럼 1개씩 담겨있는데 소스는 종류가 많으니 다른 걸로 달라고 하면 바꿔 주실 것 같네요.

후라이드 치킨(뼈)

치킨은 6조각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즉 반마리당 상반신, 하반신 2조각으로 된 치킨이네요. 옛날통닭 스타일로 튀겨져 있었고, 치킨은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평소에 가족이 치킨을 한 마리 정도를 주문해 먹었는데 이건 한 마리 반으로 안주문했으면 모자랐을 것 같네요.

후라이드 치킨(뼈)

새로 오픈한 집이라 그런지 집 근처에 있는 옛날통닭집보다 기름이 깨끗한 느낌이었고, 닭이 작아서 그런지 가슴살 부분도 꽤 맛있게 먹었습니다. 목부분이 없는 게 아쉬웠지만 가격대비 맛에 만족했습니다.

후라이드 치킨(뼈)

다만... 아쉬웠던점은 치킨 중에 한 조각에 흰 실 같은 게 튀어나와 있었고, 처음에는 깃털 자국인줄 알았는데 늘어나기도 하고 뺀 다음 보니 비닐 같았습니다. 그냥 빼고 먹었지만 맛있게 먹다가 이물질이 나오니 약간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치킨도 가격도 저렴하고, 일반적인 치킨집에 없는 목살이나 한 마리 반 메뉴를 판다는 점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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