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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식당, 카페, 음식

[인천] 프라이라움(FREI RAUM) - 버터스콘,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by KANGJUNG 2023.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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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라움(FREI RAUM)

8월 금요일 오전에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을 구경하고 카페를 가기 위해 검색을 해봤는데, 네이버에 무의도 카페를 검색해도 몇 곳 안 나오길래 그중에 가장 괜찮아 보이는 카페를 골라 프라이라움이라는 카페를 찾아왔습니다.

처음에는 외관은 빌라? 같은 건물이라서 여기가 맞는 건가? 생각했는데, 1층과 옥상 루프탑만 카페로 운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른 아침에 가서 그런지 손님이 저희밖에 없어서 좀 더 편안하게 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프라이라움(FREI RAUM)

내부에는 한쪽벽에는 퀼트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고, 구석에는 귀여운 판다 인테리어가 있었습니다.
입구의 안내문을 보면 부분적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카페이고, 반려동물과 함께는 1층 야외 테라스에서만 이용가능하다고 하네요. 여름이라 그런지 1층에서는 창밖으로 바다가 잘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프라이라움 메뉴판

커피와  라떼, 스무디, 에이드 같은 음료를 팔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카페라떼를 주문했습니다.

프라이라움 쿠키, 빵

빵도 하나 먹고 싶었는데, 빵은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에그타르트와 브라우니 버터스콘등을 팔고 있었고, 버터 스콘(4,000원)을 1개 같이 주문했습니다.

프라이라움 루프탑

날이 더워서 1층 실내에서 먹을 생각이었지만 루프탑도 한번 구경하자는 생각으로 올라가 봤습니다.
확실히 5층높이라서 그런지 1층에서 나무로 가려져서 안 보이던 바다가 잘 보였습니다. 테이블 위로 그늘막도 있어서 날씨가 좀만 선선했다면 5층에서 먹었을 것 같네요.

음료는 고무로 된 받침대와 함께 나오고 버터 스콘은 나이프와 딸기잼 1개가 같이 나왔습니다.

음료는 일반적으로 먹던 아이스 라떼맛과 아메리카노 맛이었습니다. 날이 더웠어서 시원한 커피가 더 맛있게 느껴졌네요.

버터스콘은 생각보다 안이 부드러웠고, 버터맛이 꽤 강해서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단맛도 적당해서 커피랑도 잘 어울렸습니다.

딸기잼이 같이 나와서 스콘에 뿌려서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론 스콘 자체도 달달해서 딸기잼은 없이 먹는 게 더 맛있는 것 같네요. 음료는 무난한 맛이었고, 버터 스콘은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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