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디지털단지] 고구려짬뽕10101 - 옛날짬뽕, 고기짬뽕, 군만두

고구려짬뽕10101 가산디지털점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고구려짬뽕10101 가산디지털점에서 점심을 먹어봤습니다.

고구려짬뽕 메뉴판 원산지

메뉴는 짬뽕과 짜장 그리고 볶음밥을 팔고 인절미 목화솜 탕수육 같은 특이한 메뉴도 있네요.

저는 옛날짬뽕(7,500원)을 먹었고, 같이 간 회사 동료는 고기짬뽕(9,500원)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군만두(3,500원)를 주문했습니다. 짬뽕을 주문할 때 미니밥을 무료로 같이 주문할 수 있어서 같이 주문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고 음식이 나오면 직접 가져다 먹고 다 먹은 빈그릇도 가져다 놓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반찬도 셀프인데 단무지와 특이하게 볶음김치가 잇었습니다. 볶음김치는 참기름맛 같은 고소한 맛이 나서 맛있었습니다.

고기짬뽕, 옛날짬뽕

외관상으로 고기짬뽕과 일반짬뽕의 차이는 고기 부스러기 같은 토핑이 있고 없고 차이였고, 미니밥에도 고기 부스러기가 몇 개 들어가 있었습니다.

군만두

군만두는 5개가 나오는데 개인적인 생각인데 가격을 내려서 4개를 팔던 올려서 6개를 팔던 회사 근처에서는 같이 먹기 편하게 짝수단위로 팔면 좋겠다는 생각을 문득했네요. 만두는 평범하게 맛있었습니다.

고기짬뽕, 옛날짬뽕

짬뽕 위에 올라간 숙주가 눈에 띄네요. 고기짬뽕은 고기 토핑도 따로 올라간 느낌이고 국물맛도 동일했습니다. 볶은 고기는 짭짤 고소해서 맛있었지만 저는 그냥 옛날짬뽕을 먹을 것 같네요. 

숙주나물과 고기토핑은 짬뽕을 다 만들고 마지막에 올리는 느낌이네요.

짬뽕

해물짬뽕이 메뉴에 따로 있지만 옛날짬뽕에도 작은 오징어 조각이 몇 개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목이버섯도 들어가 있네요. 국물도 깔끔하고 적당히 칼칼해서 맛있었지만 홍콩반점 같은 홍합 가득 들어있는 짬뽕만 먹다가 뭔가 해물 없는 짬뽕을 먹으니 맛은 있는데 허전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미니밥

미니밥은 양이 적어서 국물에 말아먹으면 너무 많은 국물 때문에 밥을 떠먹기 힘들었습니다. 고기토핑이 짭짤하고 볶음김치도 맛있어서 국물하고 같이 안 먹어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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