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 자이소 - 곶감찹쌀떡, 체다치즈백설기

 

자이소 떡집

 

식스센스 시즌2에서 나와서 유명해진 자이소 떡집의 곶감 찹쌀떡. 이번에 구매해봤습니다.
지인 중에 뭔 인생 떡이라느니 말을 들어봐서 예약하고 오늘 픽업해왔습니다.
사실 픽업시간에 가서 그냥 떡만 받아와서 사람들이 아직까지 줄을 서서 먹는지는 모르겠네요.

정성을 담은 떡. 자이소

월요일 점심 12시에 곶감 찹쌀떡 12개짜리 와 체다치즈 설기 12개짜리에 대한 예약판매가 열립니다.
곶감 찹쌀떡(12개)은 24000원입니다. 개당 2000원 비싸긴 하지만 역시 궁금하면 먹어봐야죠.
저는 저번주 (10월 18일) 월요일 12시 33분쯤에 주문했으며 그 당시에 목요일과 월요일 예약만 남고 다 품절이었습니다.
어쨌든 예약을 하고 오늘 자전거를 타고 예약한 떡을 찾으려 갔습니다.

곳감찹쌀떡

이름을 말하고 핸드폰 번호를 말하니 바로 주시더군요. 송편 두 개도 있던데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곶감 찹쌀떡만 들고 나올라다 체다치즈 백설기도 유명한 것 같아서 4개 들어있는 6000원짜리도 구매해서 나왔습니다.

자이소 곶감찹쌀떡, 체다치즈백설기

체다치즈백설기

체다치즈 백설기는 각각 비닐에 싸여 있습니다. 점원분 말로는 앞뒤로 전자레인지 10초씩만 돌려 먹으라고 하셔서 10초 뒤집어서 10초 돌리고 먹어봤습니다.
저는 치즈도 좋아하고 체다치즈도 좋아해서 맛있었어요. 다만 엄청 씹다 보면 꾸덕꾸덕해서 한 번에 크게 입에 넣으면 힘들 것 같아요.

자이소 송편

서비스로 온 송편은 깨송편이었는데 오늘 한 건지 쫄깃쫄깃해서 맛있었습니다.

곶감찹쌀떡

곶감 찹쌀떡은 12개 중 가운데 3개에만 꼭지가 있더군요.
단면을 보면 떡 안에 곶감 그 안에 호두가 들어있습니다.
맛은 쫄깃쫄깃 감 맛이 나는 게 감말랭이를 먹는 것 같기도 하고 개인적으론 맛있었어요. 곶감을 좋아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해서 곶감에 대한 호불호에 따라 맛있다고 느낄수도 아닐수도 있을것 같아요.
팥이 들어있는 찹쌀떡과는 또 달라서 색다르고 좋았습니다. 특이하게 생겨서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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