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마약낙곱새 - 낙곱새

 

저녁으로 낙곱새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대자 35000원 배민 리뷰 이벤트로 우삼겹으로 해서 배달시켰네요.

냄비 혹은 일회용냄비로 주문 가능하던데 저는 일회용냄비로 주문했습니다.

포일 같은 일회용 냄비가 인덕션용이 아니라 냄비를 옮겨서 먹었습니다.

그나저나 라면사리를 따로 삶아서 넣어먹는게 좋다고 하네요. 뭔가 손이 많이 가는 느낌...

구성은 라면사리, 볶음밥용 밥, 양념, 단무지 등입니다. 

근데 낙곱새 인데 곱창이 아니라 대창? 같은 게 들어가 있네요. 개인적으론 곱창을 더 좋아하지만 대창도 맛있죠.

설명에 물없이 끓인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막상 시간이 지나면 물이 많이 생기네요. 양파가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야채가 엄청 없어요. 나중에 또 먹는다면 따로 집에 있는 야채를 썰어 넣어 먹을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양념이 많이 오니 먹어보면서 조절 해야할것 같습니다.

당면이 들어가서 그런지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양념은 달달한 매운맛이고 대창이 들어가도 생각만큼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어느 정도 먹고 그냥 낙곱새 냄비에 물조금 넣고 라면사리 넣을라다가 방법이라고 알려준 데로 따로 라면사리 삶아서 넣어서 먹었습니다. 뭔가 손이 많이 가서 귀찮네요. 그래도 라면사리도 맛있었습니다. 우동면이면 더 좋을 것 같기도 한 기분이네요.

라면사리도 먹고 밥과 치즈 집에 있는 김가루랑 들기름, 넣고 볶음밥으로 해서 마무리 했습니다. 역시 뭘 먹어도 마지막 누른 볶음밥은 맛있습니다. 

 

낙곱새를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더맛있었던것 같습니다. 

대창도 맛있었지만 나중에는 대창 말고 곱창들어간 곳에서도 한번 낙곱새를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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