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 정성한줄 - 정상한줄김밥, 새우한줄김밥

 

정성한줄

 산책을 하다 점심으로 김밥을 먹으려고 새로 생긴 김밥집을 갔는데 일요일은 영업을 안 하길래 근방에 있는 다른 김밥집인 정성한 줄에서 김밥을 포장해갔습니다.

정성한줄 메뉴판

일반 김밥인 정성한줄 (3000원)과 새우튀김이 들어 있는 새우 한 줄 (3800원)을 포장해왔어요.

정성한줄

오이가 많이 보이는것 말고는 겉으론 일반 김밥집과 다를 게 없네요. 

정성한줄

 김밥의 단면을 보면 가늘게 잘린 오이와 무절임이 눈에 띄네요. 

노란 단무지가 없으니 얼핏 보면 뭔가 모자라 보입니다. 

무절임이 확실히 단무지보다 싱거워서 그런것 같은데 확실히 일반 김밥보다 좋게 말해서 맛이 삼삼하고 나쁘게 말하면 김밥이 싱거웠습니다. 

정성한 줄은 오이가 많아서 오이맛이 강하고, 맛은 싱겁네요.

새우한줄

 새우한줄은 정성한 줄보다 새우튀김과 양념이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새우 덕에 오이맛도 혼자 너무 튀지 않고 단무지가 없는 것도 어느 정도 보완은 해주네요. 하지만 타 김밥집의 새우튀김 김밥보다는 마요네즈가 조금 들어 있는 느낌도 들고 간도 타 김밥집보다는 약한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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