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롱] 쥬씨 - 수박도시락

 지난 토요일 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을 보고(시험은 망쳤지만...) 집에 가는 중 쥬시가 보였고, 작년에 수박 철 막바지에 사보려고 하다가 수박이 안 달아서 안 판다고 못 사본 수박 도시락 예약을 받는다는 내용을 보고 아 이번에 한번 사볼까? 하고 구매해봤습니다.

 수박도시락 있냐고 물어보니 1개 남았다고 하셔서 구매할 수 있냐 물어보니 알바분이 어디 전화하시더니 (팔아도 되는지 등등 이것저것 물어보신 것 같습니다.)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걸 보면 예약하고 안 가면 못 구매 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가격은 16,500원 사실 싼가격은 아닌 것 같아요. 수박도 살 수 있는 가격일지도... 

어쨌든 궁금하기 때문에 구매했습니다.

포장은 깔끔하네요. 냉장 보관하고 있던 제품이라 바로 먹어도 시원하더군요.

포장은 깔끔하게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있습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ㅎㅎ

높이는 사진처럼 낮은 것 같아요.

안에는 균일하게 수박이 10개씩 3줄이 들어 있네요.

낮은 높이라서 한 조각 빼면 바로 바닥이 보입니다.

맛은 정말 맛있더군요. 사실 가격 생각하면 맛없는면 안되긴 하지만, 확실히 양에 비하면 비싼 것 같습니다. 그래도 껍질 처치 같은 귀찮은 점을 피할 수 있다는 건 좋은 것 같아요. 수박도 엄청 달아서 맛있게 먹었고요.

 

어디 놀러 가거나 할 때 사가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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