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에 가는 구조라 유람선 터미널 시간을 기다리면서 근방에 있는 외도널서리 라는 카페에 가봤습니다.
미리 이야기하자면 유람선 당일 티켓이 있으면 할인이 되나 봅니다... 티켓이 있었지만 몰라서 다 계산하고 유람선 타려 가서야 알게 됬네요...
입구부터 이쁜 디자인의 정원이라 사진 찍기 좋아 보였습니다.
저희는 유람선 터미널에 주차를 하고 걸어왔지만 인기 있는 카페라 그런지 주차장도 많은 것 같네요.
영업시간은 10시부터 19시 까지라고 합니다.
메뉴에 커피, 에이드, 플라워 티가 있네요.
따로 다른 메뉴엔 기타로 요구르트나 주스도 있었습니다.
거제에 몽돌 해변가가 많아서 그런지 몽돌 모양의 케이크들이 유난히 눈에 띄었습니다.
배는 안고파서 저희는 브루잉 트로피칼 아이스티(8,000원), 아메리카노(6,000원), 카페라테(6,500원)만 주문했습니다.
외도 널서리는 내부나 외부에 식물도 이쁘게 심어져 있고 바다도 보여서 사진 찍기도 좋아 보였습니다.
날씨만 안 더웠어도 밖에서 먹었을 텐데 여름은 너무 덥네요.
아메리카노는 약간 진한 맛이었습니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보다 조금 진한 것 같았습니다. 저는 물을 조금 더 넣어 먹었는데도 진하더군요. 맛있었습니다.
브루잉 트로피칼 아이스티는 아래에 청포도가 보이고 맛은... 어디선가 먹어본 티 맛인데... 맛있었지만 가격 대비 맛은 별로였던 것 같네요. 상큼한 것 좋아하시면 맛있게 마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카페라떼 일반적인 다른 카페에서 먹던 평범한 라떼 맛이었습니다.
남은 음료는 말하면 일회용 컵으로 바꿔 주셔서 나서 먹을 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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