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버즈 케이스 개봉기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눈송이 경품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오늘 온 제품은 작년에 당첨되었던 버즈케이스(눈송이 이벤트 오버워치2 버즈 케이스 당첨) 이였습니다.
그나저나 10월 눈송이 경품도 아직 안 왔는데 12월에 진행했던 웰컴백 눈송이 이벤트 경품들이 배송됐네요.
박스는 한쪽엔 오버워치 반대편에는 블리자드가 새겨진 검정 박스였습니다. 옆면에는 눈송이가 그러져 있던데, 과거 눈송이 포장과 비교하면 포장이 점점 좋아지는 것 같네요. 조그마한 버즈케이스가 빵빵하게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일단 패키지는 무난하게 생겼네요. 과거에는 배송도 느리고 그만큼 포장의 마감이 뭔가 데모? 시제품? 느낌이 많았는데 이제 확실히 수많은 눈송이를 지나면서 점점 경품의 패키지도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뒷면에 보면 특수 코팅 케이스, 무선충전 가능, 미끄럼 방지 코팅, 메탈 키체인 포함이라는 문구가 있네요.
제조국은 대한민국이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용연령이 만 14세 이상이라고 합니다.

구성품은 케이스와 키체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로 양면테이프나 스티커는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스티커인 줄 알았는데 케이스 가운데 부분에 반질반질해 보이는 게 미끄럼 방지 코팅인 것 같습니다. 사실... 별 효과는 없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버즈라이브에 장착해 봤습니다.
스티커가 없는데도 아래쪽 케이스는 튼튼하게 껴지는데 윗부분은 약간 불안한 것 같네요. 윗뚜껑은 뭔가 좀 잘빠질 것 같다고 할까요? 색상도 하얀색이라 뭔가 케이스 안 꼈을 때도 흰색인 제 이어폰에는 뭔가 변화의 포인트는 적은 것 같습니다.

키체인은 있는데 뭔가 빠질까 봐 어디에 달고 다니기에는 불안할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다만 오버워치 문구 빼고 로고만 있었다면 더 깔끔하고 이뻤을 것 같지만 생각한 것보다는 말끔한? 제품이라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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