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레킹볼 플라스틱 모델 리뷰

작년 8월쯤이였을것 같습니다. 블리자드 눈송이 이벤트에서 당첨된 레킹볼 플라스틱 모델... 배송이 안되고... 지연 문자... 퀄리티 향상을 위한 재생산 소식... 지연문자... 결국 재 기억에 잊혀질쯤... 저번주에 택배가 왔네요. ㅎㅎ

제조년월 21년 04월 한국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박스 디자인은 이벤트 페이지와 동일하네요.

레킹볼 플라스틱 모델

레킹볼 플라스틱 모델 구성품

구성품은 부품 3판? 과 헤먼드 메탈피규어... 뭔가 햄찌만 메탈이니 안어울리는것 같기도 합니다.

 

 

마구 조립을 하다 보니 뭔가 그럴싸해 보이더군요. 주황색이 너무 밝은 것 같기는 하지만... 

 

완성을 하고 남는 부품은 조립에 안쓰이는 오버워치 로고와 뚜겅을 닫은 것처럼 보일수 있는 예비 뚜껑...

요렇게 2일 전에 완성을 시켰었습니다. 그리고... 5월 18일 다시 눈송이 이벤트를 시작했고...

오버워치 감사제 눈송이 교환소 배너 이미지

이벤트 페이지 배너 이미지를 보고서야 제가 레킹볼 다리 관절을 반대로 조림한덜 알았네요... ㅎㅎ 어쩐지 다리가 길어 보이더니...

레킹볼 프라모델

다시 다리만 재조립하고 레킹볼을 보니 확실히 제가 처음 만든 다리에 반대로... ㅎㅎ 

조립은 생각보다 빨랐던거 같아요. 10몇분 걸렸는데 다리부분을 반대로 만들고도 틀린걸 몰랐네요... 다만... 제것만 그런건지 레킹볼 뒷쪽 뚜껑이 딱 맞지가 않아서 뒤집으면 떨어지더군요... 

외관도 생각보다 만들고 보니 괜찮은 것 같아요. 뭔가 헤먼드가 혼자 실버 햄찌이니 안어울리는것 같기도... 몸체도 차라리 다 은색이였다면 어쨋을까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