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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식당, 카페, 음식

[가산디지털단지] 커피101스트릿 - 옛날 팥빙수(컵빙수)

by KANGJUNG 202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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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101스트릿 갑을그레이트밸리점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갑을그레이트밸리 1층에 있는 커피101스트릿 갑을그레이트밸리점에 가봤습니다.

지나가다가 옛날 팥빙수를 광고하는 입간판을 보고 컵빙수가 급 땡겨서 들렸네요.

커피101스트릿 메뉴판

팥빙수를 보고 들어왔지만 카페답게 커피와 라떼, 빵등 다양한 메뉴를 팔고 있었습니다.

커피101스트릿 메뉴판

티나 주스, 에이드, 스무디 같은 메뉴도 팔고 있네요. 빙수는 따로 메뉴판에 없었습니다.

컵빙수의 가격은 4,500원이였습니다. 괜찮은 가격인 것 같네요.

옛날 팥빙수(컵빙수)

컵빙수는 생각보다 만드는 속도가 오래걸렸습니다. 제조 과정을 보니 믹서기에 얼음과 연유 같은 것들을 넣고 함께 갈아서 그 위에 팥과 떡, 콩가루를 토핑 하는 방식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번 믹서기로 갈 때 2컵 분량이 나와서 2개 먼저 만들고 다음 2개를 만드는 식이라 오래 걸린 것 같네요. 빙수와 함께 플라스틱 수저와 두꺼운 빨대를 함께 주고 있었습니다.

제조가 오래걸려서 그런 건지 빙수가 꽤 액체 느낌이었습니다.

옛날 팥빙수(컵빙수)

사실 옛날팥빙수라고 해서 생얼음으로 만든 진짜 옛날식 팥빙수인 줄 알았는데 얼음과 연유를 같이 갈았는데 제가 생각한 것보다는 액체 상태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컵이 깊어서 초반에 수저로 떠먹다가 불편해서 그냥 빨대로 다 섞어서 먹었는데 떡만 빨대로 피해서 먹으면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다만 맛 자체가 빙수느낌보다는 팥이 들어간 셰이크를 먹는 느낌이었네요. 맛은 괜찮았지만 얼음이 좀 살아있는 상태였다면 더 맛있었을 것 같고, 시리얼 같은 바삭한 식감인 토핑이 좀 들어갔다면 더 빙수 느낌이 났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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