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디지털단지] 평일주점 - 얼그레이하이볼, 타코와사비

평일주점(PYOUNG_1)

얼마 전 가산디지털단지 골목에 있는 평일주점에서 술을 마셔봤습니다.

특이하게 내부에 의자는 없고 서서 먹는 형식이였습니다. 입구쪽에 의자가 있는 소수의 자리가 있는데 그외에는 다 서서 먹는 자리 였습니다.

메뉴는 다양한 하이볼과 사케, 맥주를 팔고 안주는 혼자 먹기 편한 안주 위주로 팔고 있는것 같습니다.

전 얼그레이 하이볼(9,000원)과 타코와사비(8,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얼그레이 하이볼, 타코와사비

얼그레이 향과 위스키 향이 잘 합쳐진 느낌이였고, 끝맛이 약간 아메리카노 먹을때 처럼 씁쓸함이 남는 느낌이였습니다.

위스키 맛이 좀 강한 느낌이라는 생각도 했는데 맛있었습니다. 

타코 와사비는 생양파와 낙지, 고추와 와사비가 나와서 다 섞어서 먹었는데, 와사비가 꽤 강했습니다.

코끝이 찡해지는 느낌이 술과 잘어울리는 맛이였는데, 하이볼과 주문한건 실수 였던것 같네요.

가볍게 2차로 가거나 퇴근후에 맥주 한잔하고 집가기 좋은 술집인것 같네요. 다음에는 레몬 사와를 먹어보려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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