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 명륜진사갈비 - 무한리필

명륜진사갈비 서울 문정점

얼마 전 명륜진사갈비 서울 문정점에서 고기를 먹었습니다. 여긴 갈 때마다 약간의 웨이팅이 있던 것 같네요.

메뉴는 무한리필(18,900원)을 먹었습니다. 사이드로 냉면 같은 것도 파네요.

양념구이는 목전지 80%, 돼지갈비 20%로 구성되어있다고 하네요. 예전에 목전지 속여서 팔다가 떠들썩했던 기억이 있는데 잘 조치해서 지금까지 인기를 이어오고 있네요.

명륜진사갈비 샐러드바

식당 가운데에는 음료수 디스펜서가 있는데 탐스 제로 파인애플, 탐스 제로 오렌지, 팹시가 있었습니다. 콜라는 약간 탄산이 빠진 느낌이라 탐스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상추, 파채, 양파, 기타 반찬과 밥이 있었습니다. 요즘처럼 상추가 비쌀 때 상추를 양껏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명륜진사갈비 샐러드바

그 반대쪽에는 튀김과 모닝빵, 떡볶이, 잡채, 청포묵등의 음식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잡채를 먹으니 맛있었고, 청포묵도 엄청 오랜만에 먹어본 느낌이었습니다. 고기 외에도 먹을 게 있다는 게 좋았습니다.

명륜진사갈비 고기

그 옆으론 고기들이있었는데, 양념갈비는 따로 가져다 달라고 하면 주는 방식이고, 이곳에는 삼겹살과 목살, 돼지껍질과 양념닭갈비가 있었습니다. 돼지만 먹다가 중간에 닭고기를 먹으니 덜 물리고 더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삼겹살도 무난하게 맛있었고, 닭고기도 퍽퍽 살이 아니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념갈비, 양념구이

갈비는 따로 주문하면 가져다 주는데 달달한 양념이라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양념 닭갈비나 양념 갈비를 먹다가 판이 더러워져도 갈아달라 하면 바로 갈아주셔서 고기를 깔끔하게 계속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격도 요즘 물가 생각하면 일반 고깃집을 가는 것보다 이것저것 먹을 수도 있고,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에 또 들릴것 같네요. 

 

가성비도 좋고 맛도 무난했고 좋았습니다. 단점은 굳이 말하자면 고깃집이라 그런지 바닥이 엄청 미끄러워서 조심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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