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 파리바게뜨 - 망고빙수

파리바게뜨 문정중앙점

밤에 갑자기 빙수가 먹고 싶었으나 근처 카페가 다 빙수를 마감했다고 해서 빙수를 아직 마감 안 한 파리바게뜨 문정중앙점에서 빙수를 포장해 봤습니다.  파리바게트 빙수는 통단팥 듬뿍 우유팥빙수, 아마레 체리 빙수, 망고빙수, 파인코코넛 빙수 4종류를 팔고 있네요. 작년에 먹었던 캐리비안 패션 빙수는 이번에는 안 팔고 잇었습니다.

파리바게트 메뉴

일반적인 커피 메뉴도 팔고 에이드 같은 다른 음료도 팔고 있었고, 빙수는 9,900원~10,900원의 가격대로 팔고 있었습니다.

저는 망고 빙수(10,900원)을 구매했습니다.

망고빙수

따로 봉투는 필요없다고 말해서 은박보냉봉투에만 담아서 가져왔습니다. 따로 아이스팩은 없었는데 예전에 살 때를 생각하면 달라고 하면 주실 것 같네요. 가져와서 생각해 보니 따로 수저를 달라고 안 해서 그런 건지 플라스틱 수저를 따로 주시진 않았네요. 망고 빙수는 종이컵에 플라스틱 뚜껑으로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망고빙수

망고빙수 뚜껑을 열면 제일 먼저 냉동망고가 눈에 띄었습니다. 꽝꽝 얼어 있지는 않아서 그냥 씹어 먹기에는 무난한 단단함이었습니다. 얼음도 망고맛이라 상큼하고 얼음에서 망고향? 망고시럽? 맛이 꽤 났습니다. 의외로 냉동망고는 망고맛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고 그냥저냥 평범한 냉동 망고 맛이었습니다. 뚜껑을 열고 먹다 보면 얼음이 꽤 빨리 녹아서 빨리 먹는 게 좋았을 것 같고, 개인적으로 가격 대비 만족감은 냉동 망고의 맛이 연해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양은 2명 정도가 먹으면 괜찮을 것 같은 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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