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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식당, 카페, 음식

[가산디지털단지] 사오정마라탕 - 마라탕

by KANGJUNG 2023.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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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정마라탕

가산디지털단지역과 이어진 대륭포스트 6차 지하 1층에 위치한 사오정마라탕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사오정마라탕 메뉴판

마라탕은 100g당 1,700원에 판매중이네요. 저는 마라탕은 초보이기 때문에 1단계로 먹기로 했습니다.

입구 쪽에 마라탕 재료를 담아서 카운터에서 계산하는 방식이었고, 꼬치류는 개당 1,000원이고, 라면사리는 개당 2,000원이네요. 저는 옥수수면과 숙주, 배추, 목이버섯 등등 을 담았습니다.

사오정마라탕 원산지 표시판

제가 조금 담아서 그런지 제 생각보다 적게 나왔네요. 꼬치 1개를 포함해서 담은 재료는 6,236원이었고, 양고기(3,000원)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매운맛은 1단계 순한 맛으로 먹었습니다.

원산지는 이곳저곳 다양한 나라에서 재료가 왔네요.

사오정마라탕 셀프바

재료 옆에는 셀프바가 있어서, 단무지와 소스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소스는 땅콩소스 및 다양한 소스가 있어서 취향 따라서 섞어서 만들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고추기름이 꽤 맵더군요.

양고기 마라탕

마라탕은 1단계 순한맛이였는데 혀나 맛 자체는 맵지는 않았는데, 마라에 면역이 약해서 그런지 입술이 꽤 매웠습니다.

국물은 예전에 먹었던 마라탕들 처럼 고수가 들어간 게 아니라 마라탕을 별로 안 좋아하는 저도 그럭저럭 먹을만했습니다. 

다른 마라탕 집보다 마라의 힘이 약한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온면은 국물에 약간 풀린 느낌이라 다음에 먹는다면 온면 말고 당면이나 다른 면을 선택할것 같네요. 개인적으론 목이버섯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양고기는 100g이라 양은 적었지만 맛있었습니다.

강황밥

마라탕을 먹다가 강황밥도 셀프로 가져다 먹을수 있길래 가져다 국물과 함께 먹어봤습니다.

밥의 색상이 노란색으로 강황 맛이 강할것 같았지만 제 생각과는 달리 강황맛은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냥 먹으면 맛 자체는 별로였는데 국물을 조금씩 밥과 먹으니 마라탕 국물과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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