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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전부터 눈밑에 흰색 점 같은 게 있었는데 주변에서 비립종 제거하라고 하길래 이 흰점이 비립종인 줄 알게 됐네요.
그러다가 9월 어느 날 자전거 타고 탄천 가는 중 문정동 송파 파크하비오 3층에 피부과 간판이 있길래 즉흥적으로 비립종을 제거했습니다.
평일 낮인데도 사람이 많더군요.
가격 상담? 인가 상담실에서 얼마 들 거다 말 듣고 의사 선생님과 이야기하고 대기하다가 마취연고를 발랐습니다.
눈 아래 비립종에 마취연고를 바르고 홀에서 15분 정도 대기하다가 레이저실로 갔습니다.
레이저로 지질 때 오징어 타는 냄새가 나더군요. 그리고 생각보다 따끔했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보단 엄청 빨리 끝나더군요.
끝나고 메디폼? 붙이고 마무리 됐습니다.
피부과에서 따로 3일 정도 기다렸다가 때라고 해서 중간에 메디폼을 바꾼다거나 연고를 바르지는 않았어요.
사진은 왼쪽이 4일 차 때 약간 딱지가 보이네요.
오른쪽 사진이 10일 정도 지난 후 사진입니다. 깔끔하게 안 보이는 것 같아요.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했던 것 같아요. 3개 다 하는데 몇만 원 안 했네요.
가격은 상태에 따라 더 올라갈 수도 있다고 하는데 저는 비립종이 작아서 기본값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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