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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게임

로스트아크 첫 플레이 후기

by KANGJUNG 2018.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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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첫 플레이 후기 


사실 로스트아크는 15년에 군 전역하면서 지스타에서 공개 된 영상을 보고 '전역하고 저게임 해야지!!' 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 후 하는데 이렇게 오래 걸릴진 몰랐네요. 11월 7일 예비군 시기라서 예비군 조기 퇴소하고 다른 사람들보단 대기자가 없을때 접속을 할 수 있었습니다. (퇴근시간 에 들어가는덴 3시간은 기본이더군요.)




접속시 사람들의 관심이 많던 게임이라서 그런지 접속대기가 있더군요. 과거 디아블로3 나왔을 때 저 대기인수 때문에 친구들과 피씨방가서 못하고 그랬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대기인수도 예비군 끝나고 조기퇴소해서 5시 이전에 하면 없거나 있어도 몇천 명인데 6시 넘어가는 순간 퇴근한 직장인으로 인해 바로 명만명으로 올라가고 7시에 대기 표 뽑고 11시에 들어가는 일도 있더군요. 뭐 모든 게임이 그렇듯 곳 안정화 되겠죠. 사실 이런 쿼터뷰 알피지는 취향을 많이 타니 언제까지 이 인기를 끌진 못할것 같아요.




캐릭터선택창인데 게임 할땐 몰랐는데 스크린샷으로 보니 구도가 너무 모바일 겜 같네요...

캐릭터 외형은 얼굴만 말고 체형도 정할 수 있으면 좋을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전사 프롤로그도 진행하고... 여기서 이 게임의 문제인지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게임의 스토리가 눈에 안들어 오더군요. 이게 UI 문제일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스토리 자체가 문제일수도 있는데 전 원래 알피지하면 마을 하나 넘어갈때 모든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대화도 다해보고 넘어가는 스타일인데 로스트아크는 퀘스트 대화시 키보드 g 키를 연타하게 되더군요. 사실 게임의 연출이라고 할까 그런 건 좋은데 스토리 자체가 흡입력이 없는 것 같아요.



처음에 프롤로그 보스를 봤을때 디아블로 느낌도 나고 하지만 결국 보스가 생긴게 다 비슷비슷 하구나를 느꼈네요.



프롤로그 끝내니 직업 체험도 해보고 전직도 하게 해주더군요. (저는 디스트로이어로 했어요.) 이맵에서 약각 토르 생각나는 길목이;;;



호감도 퀘스트도 하고 (호감도 퀘스트좀 많았으면 좋겠어요.)



모험의서를 위해 우두머리도 잡고.



필드보스도 잡아보고, 필드보스 잡기가 힘들더라구요.



숨겨진 이야기 비슷한것도 찾아보고, 이런게 좋은것 같아요. 필드에 숨겨진 이벤트 혹은 돌발 이벤트가 있는거나, 던전에서 길이 아닌데 벽을 부수고 들어가는 비밀 통로가 있거나 (비밀통로에 모코코 씨앗이나 모험의서에 필요한 몬스터, 보물상자등이 있더군요.), 물론 이런것도 공략을 보면 쉽게 클리어가 되지만 단서를 보고 찾아가면서 풀어나가는것도 게임의 재미 같아요.


사실 저는 게임이나 영화같은 것에 대해 눈이 높은 편이 아닙니다. 일단 게임 자체는 저는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었어요. 

오픈베타 첫날부터 아바타 같은 과금논란과 서버문제 같이 말이 많지만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순탄하게 운영되면 좋겠네요. 

그리고 퇴근시간 후에 접속 하는데 시간이 너무 소요되는 저녁먹고 접속해야지 보다는 대기표뽑고 밥먹는게 정신건강에 좋은것 같아요. 

기대가 큰만큼 실망 하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다들 재밌게 플레이하세요. 접속은... 오늘도 임시점검 중이니 곧 괜찬아 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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