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식당, 카페, 음식

[수서] 효미역 - 활전복 가자미미역국

by KANGJUNG 2022. 7. 3.
728x90

호미역

수서에 위치한 효미역에서 미역국을 포장해 봤습니다.

효미역 메뉴판

전복 사이드 메뉴도 많고 굴비 정식 같은 메뉴도 있고, 미역국 종류가 다양하네요.

밥과 깍두기, 미역국 구성입니다.

밥은 일반 공깃밥보다는 적은 것 같았습니다.

활전복 가자미미역국

가자미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국물 색상이 일반적인 미역국보다 진해 보이네요.

맛도 감칠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참기름 일가요?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깍두기? 무김치? 는 개인적으론 별로였습니다.

활전복 가자미미역국

 전복은 2개가 껍질채 들어가 있습니다. 크기도 생각보다 작지는 않더군요. 

가격 생각하면 일반 가자미 미역국이 12000원이고 활전복 가자미미역국이 17000원이니깐 5000원이 전복 2마리 가격이라고 볼 수 있으려나요.

맛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전복은 별맛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면 전복죽도 내장 안 들어가면 별 특색이 없고 말이죠.  요 전복은 내장도 다 들어가 있는 것 같은데 내장 부분이 비려서 물론 원래 비린 거지만 말이죠.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전 비린걸 잘 먹는 편이라 '비려서 싫다!!!' 이런 건 없었지만 가격 생각하면 다음부턴 전복 있는 걸로 주문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활전복 가자미미역국

가자미는 한 마리가 통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두꺼워서 놀랐네요. 가자미 자체가 가시 바르기 편하기도 해서 발라먹기는 좋았습니다. 맛도 괜찮았어요.

다만... 가자미 건져서 깔끔하게 제거하지 않으면 가시의 두려움? 때문에 거침없이 밥 말아먹기는 힘들 것 같네요. 물론 전 말아먹었지만... 결론은! 가자미도 한 마리 통이라 든든하고 맛있게 먹었지만 생선이나 전복을 특별히! 좋아하는 분이 아니라면 일반적인 소고기 미역국을 더 좋아할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