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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식당, 카페, 음식

[광주] 위베이크 남한산성빵집 - 몽블랑, 딸기 라떼, 카페 라떼

by KANGJUNG 2022.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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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베이크 남한산성빵집

추석 연휴 동안 광주 쪽 남한산성에 있는 위 베이크 남한산성 빵집을 다녀왔습니다.

계곡 옆에 위치해 있어서 계곡에 들어도 갈수 있습니다. 그리고 건물이 한옥 스타일이네요. 주변 면사무소? 랑 같은 디자인인 것 보면 예전엔 다른 용도의 건물이 아녔을까... 추측해봅니다.

어쨌든 주차장 공간도 많은데 차도 그만큼 많더군요. 건물 내부에 화장실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화장실 안내를 주차장에 있는 공영 주차장 화장실로 안내를 하고 있었습니다.

건물에 2층에도 자리가 있는데 엄청 더운 여름이나 겨울엔 밖에서 먹긴 힘들 것 같네요.

앞에 있는 계곡은 물이 얕아서 어린이들이 놀기에 좋아보였습니다. 

자리도 많아서 잘 찾아 보면 구석에 계곡 쪽 빈자리도 꽤 있었습니다.

다만 구석으로 갈수록 벌레도 많다는 사실...

위베이크 메뉴판
위베이크 메뉴판

계곡근처에 있는 효과인지 음료 가격은 좀 있는 편이네요. 제일 저렴한 게 아메리카노 6,000원입니다.

저희는 아이스 카페 라떼(7,500원)와 딸기 라떼 (8,500원)를 주문했습니다.

빵도 파는데 빵은 5,000원 ~ 12,000원 정도의 가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몽블랑 (8,000원)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몽블랑, 딸기 라떼, 카페 라떼

받은 음료와 빵을 들고 계곡 옆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카페 라떼

카페 라떼는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카페에서 사 먹는 카페 라떼 맛이어서 따로 덧붙일 말은 없는 것 같네요.

딸기 라떼

딸기는 생딸기라고 하는데 제 입맛에는 딸기잼? 느낌이 있었습니다.

섞어서 먹으니 딸기우유 먹는 느낌이었어요. 

딸기 냄새인지 단맛 때문인지 벌 들이 딸기 라떼 빨대에 자주 날아오더군요.

몽블랑

몽블랑은 처음 살 때 이것만 가격표가 없어서 얼마인지 이름이 뭔지 계산 한 다음 영수증을 보고 알았네요.

빵 자체도 폭식 폭신하고 단맛도 은은해서 맛있었습니다. 

겉은 달달하고 속은 푹신푹신 설탕 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단점은 벌들도 좋아하더군요... 구석에 앉아서 더 벌들이 꼬인 것 같네요. 중간쯤에 위치했으면 벌레도 적었을 것 같네요.

 

계곡에서 시원한 바람도 불고 좋았습니다. 다만 계곡 옆이라 그런지 빵이나 음료 가격은 조금 나가는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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