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디지털단지] 노브랜드버거 - 콰트로 맥앤치즈 버거, 크런치 오징어

노브랜드버거 가산디지털단지점

가산디지털단지역 근방에 있는 노브랜드 버거 가산디지털단지점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노브랜드버거 메뉴판

이것저것 여러종류 버거가 있네요. 저번 페퍼로니들(페퍼로니치킨버거, 페퍼로니 치아바타, 치킨너겟)을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뭘 먹을까 고민하다 키오스크 옆에 있는 콰트로 맥엔치즈 세트 주문 시 베이컨 토핑을 추가해준다는 내용을 보고 콰트로 맥엔치즈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감자튀김을 안 좋아하기 때문에 크런치 오징어를 추가금 1,000원을 내고 바꿨습니다.

감자튀김이 없는데도 케찹을 주는군요. 크런치 오징어도 케첩과 먹나 봅니다.

콰트로 맥앤치즈 버거

처음 외관을 보고 느낀 건... 맥 앤 치즈가 골고루 안 퍼지고 한쪽으로 쏠렸을 건 같은 느낌... 

안에는 고기 패티와 치즈, 맥 앤 치즈, 베이컨이 들어이네요.

콰트로 맥앤치즈 버거

한입 물고...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베이컨과 맥 앤 치즈의 조합은 맛있지만... 짜네요. 그리고 맥 앤 치즈가 반반 나눈것마냥 한쪽엔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한쪽에 쏠려서 반대편은 더 찐하고 짜게 먹었네요. 사실 맥앤치즈가 고르게 안 퍼져도 간이 쌔기 때문에 맛이 없거나 하지는 않지만...  아쉽네요. 고기 패티는 그냥 평범한 것 같았는데 의외로 패티가 있어서 덜 짰던 것 같습니다.

크런치 오징어

크런치 오징어는 사실 몇 개고 얼마인가를 신경 안 쓰고 바꿨는데 감자튀김에서 1000원 내고 바꾼 거 치고는... 3개는 적은 것 같네요. 나중에 메뉴판을 보니 3개에 2,700원이었습니다.

일단 바삭하고 안쪽에 오징어도 씹히고 오징어 조각도 보여서 맛은 있었지만... 콰트로 맥엔치즈 버거처럼 간이 쌘 버거를 먼저 먹어서 그런지 뭔가 오징어 맛은 강하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롯데리아에서 먹던 오징어버거 패티의 오징어를 좀 굵게 만든 느낌일까요. 감자튀김을 다른 패스트푸드점처럼 치즈스틱으로 바꿀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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