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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식당, 카페, 음식

[여의도] 너섬가 - 점심특선

by KANGJUNG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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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속음식전문점 너섬가 여의도지점

토속음식전문점 너섬가 여의도지점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너섬가 메뉴판

정식 코스가 있고 식사 메뉴가 따로 있는데 전골류는 12시 50분 이후부터 가능해서 점심시간에 전골은 못 먹겠네요.

저희는 점식특선(16,000원)을 먹었습니다.

너섬가 정식메뉴 구성

점심특선은 묵냉채, 모둠전, 불고기, 두부찜, 간재미 무침, 조기, 뚝배기순두부 그리고 누룽지가 나옵니다.

설명에는 황태양념구이와 조기중에 고를 수 있는 것 같지만 몇 번 가봤지만 따로 묻지는 않고 조기로 주시더군요.

반찬으론 김치류와 멸치볶음 그리고 무말랭이와 오징어젓갈이 섞인 것 같은 것들이 나옵니다.

잡채, 묵냉채

처음에는 잡채와 묵냉채가 나왔습니다.

잡채는 심심한 맛이었고, 더 리필이 가능했습니다. 묵냉채는 그냥 새콤달콤한 냉면육수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잡채를 많이 먹을 수 있는 점이 좋았네요.

모둠전, 두부찜

모둠전은 생선 전, 김전, 동그랑땡이 나오는데 3가지다 싱거운 느낌이었습니다.

두부찜은 깻잎이 올라가 있어서 깻잎맛이 나더군요.

간재미 무침, 불고기

불고기 맛은 평범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들이 삼삼한 맛이었고, 정식 중에 유일한 고기라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진 것 같네요.

간자미 무침은 정식에 포함된 음식 중에 순두부찌개와 함께 다른 음식과 다르게 간이 쌘 편이라 중간중간 계속 먹게 되더군요. 무가 많이 들어 있어서 씹는 맛이 있었습니다.

조기, 순두부찌개

조기도 맛이 싱거웠습니다. 순두부찌개에는 바지락도 들어있었는데, 개인적으론 좀 더 매우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마무리로 누룽지가 나오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 따뜻하고, 고소해서 마무리로 좋았습니다.

 

맛은 전체적으로 심심한 편이라 강한 간에 익숙한 제 입맛은 아니었지만 가격대비 여러 가지 음식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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