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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식당, 카페, 음식

[가산디지털단지] 아라참치 - 스페설

by KANGJUNG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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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전문점 아라참치

가산디지털단지역 근방 제이플라츠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 아라참치를 가봤습니다.

아라참치 메뉴판

저희는 스페셜(38,000원)을 먹었습니다.

참치집답게 김이 있고, 배추와 락교, 백김치 등이 기본 반찬으로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김? 매생이? 어떤 건지 잘 모르겠지만 해초로 만든 죽이 나왔고, 그다음에는 연어 머리가 나왔습니다.

죽은 고소했고, 맛있었고, 머리는 약간 짜다고 느꼈습니다.

그다음에는 계란찜과 콘옥수수가 나오는데, 둘 다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저희 테이블은 2명이라 옥수수 양도 2명분으로 만든 것 같은데 뭔가 많이 비어 있는 기분이네요.

참치

그리고 나온 참치입니다. 저는 참치를 잘 몰라서 뭐가 뭔지는 잘모르지만 여러 부분이 나온 것 같네요.

구석에 덩어리로 뭉처잇는게 참치 육회라고 하셨는데 제일 먼저 먹으라고 하셔서 먹어봤는데, 참치 중에 이게 제일 맛있던 것 같습니다. 

초밥, 튀김

그다음에는 초밥과 튀김이 나왔습니다.

튀김은 새우튀김과 고구마튀김이 나오고, 갓 튀겨져서 따끈따끈해서 맛있었습니다.  초밥은 밥이 달달해서 맛있었습니다.

중간에 참치를 리필 받았는데 따로 부위 설명을 해달라고 하시니 접시에 담아주시면서 어느 부분이다 설명을 해주셨는데, 꼬리 타다끼나 콧등? 같은 특이하게 생긴 부분 말고는 바로 뭐가 뭔지 잊게 되더군요. 

그리고 찌개로 순두부 찌개가 나왔습니다. 사실... 참치집이라 매운탕 같은 게 나오나 기대했는데 그냥 순두부찌개였습니다. 맛은 평범한 순두부찌개로 마트에서 파는 시판용 소스로 집에서 만든 거랑 비슷한 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후식으로 오렌지가 인당 반개씩 나오고, 김마끼가 나옵니다. 안에는 무순과 날치알만 들어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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