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코드가 나오는 부분은 자바스크립트, C++, JAVA 3종류로 나옵니다. 그래도 언어에 대한 책이 아니기에 해당 언어를 몰라도 보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이 책은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사실 6년 차 개발자지만 저에게 CS 지식은 흠... 뭐 디자인 패턴이나 개발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것은 어느 정도 이해는 하지만 다른 개념들 네트워크 쪽이라던가 이런 건 오히려 학생 때 산업기사 준비할 때가 더 잘 외우고 있지 않았나 싶네요. 그런 의미로 '아... 뭔가는 공부해야 할 것 같은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 때 이 책을 보면 어떤 쪽을 공부하는 게 면접에 좋은지 파악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책 제목처럼 면접을 위한 노트 이기 때문에 디자인 패턴이던 알고리즘이던 디테일한 부분까지는 없지만 모르는 사람은 '아... 이런 개념이 있구나 찾아봐야지' 하면서 공부할 방향을 아는 사람은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매 단원이 끝날때 예상 질문이 있는 점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개발자가 사실... 전공지식을 많이 잊고 사는 것 같습니다. 이번 정처기 실기 말아먹고 든 생각이지만요. ㅎㅎ (코드랑 sql은 엄청 쉽게 나오던데 나머지를 다 틀린...)
개발을 하다 보면 본인이 향상심이 있어서 공부를 따로 하거나 이직하는 게 아니라면, 멍 때리면서 회사에서의 단순 CRUD 개발만 뽑아내면서 하나 둘 잊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한 회사에서만 고여 가다 보니 이직을 위한 면접이 연차가 쌓일수록 더 무서워지더군요. 어쨌든 저처럼 이직 생각하는 사람 혹은 개발에 막 입문한 사람들이 한번 읽고 넘어가면 좋은 책 같습니다.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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