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 버거킹 - 스파이시 도넛 치킨버거

 

버거킹에서 뭘 먹을까 하다가 스파이시 도넛 치킨버거를 주문해봤습니다.

감자튀김을 안 좋아하는 저는 치즈스틱으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버거킹 어플 쿠폰으로 바삭킹 4조각도 같이 구매해 왔네요.

겉으로 볼때는 패티가 엄청 두꺼워 보이네요. 그리고 빵이 맛있어 보이게 생겼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작습니다.

스파이시 도넛 치킨버거

야채는 뭔가 자투리만 들어 있는 것 같네요. 사실 버거 주문하면서도 뭔 버거인지 잘 몰라서 이름만 보고 빵이 도넛 모양이겠거니 했는데 치킨 패티가 도넛 모양이었습니다. 소스 기존 버거킹에서 매운 버거들과 똑같은 소스 같았습니다. 익숙한 매운맛... 그리고 좀 짜게 느껴졌습니다. 도넛 모양 패티라 가운데에 소스가 많았던 것 같네요.

그리고 사진 단면에도 보이지만 패티가 약간 너겟? 퍽퍽함? 맛이 없는건 아닌데 빵과 비교할 때 두꺼운 패티와 간이 강한 소스가 언밸런스하다고 느꼈습니다. 차라리 가운데도 패티가 있고 좀 더 얇았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은데 그랬다면 도넛 버거가 아니겠죠? ㅎㅎ

바삭킹

날개 2개 봉 2개로 이루어져 있는 바삭킹 맛있습니다. 지점마다 편차가 있어서 간혹 쫌 찌든 느낌? 이 있는 집도 있던데 저희 동네는 맛있었어요. 저번에 먹었던 모 지점 바삭킹은.... 기름에 절어서 엄청 맛없었는데 말이죠.

어쨌든 어플 쿠폰으로 할인해서 구매할 땐 까망베르 치즈 소스가 같이 나오는데 까망베르 치즈소스도 맛있지만 사실 바삭킹은 그 자체로 간도 다 적당히 돼있어서 치즈 소스까지 찍으면 너무 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치즈스틱... 치즈스틱은 어디서 어떤 식당 치즈스틱이던 항상 맛있는 것 같습니다. 

감자튀김에 추가금 없이 교환 되는건 진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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