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산책하거나 재택근무할 때 근방에 메가 커피가 있어서 자주 사 먹었는데... 따로 어플 같은 건 사용 안 하고 그냥 전화번호로 스탬프? 쿠폰? 만 쌓고 있었습니다.
그냥 연락처만 쓰면 쌓이니 컴포즈처럼 내 번호 아는 가족이나 지인이 쿠폰 생긴 거 쓰나 보다... 하고 생각했는데...
메가 커피는 따로 어플에서 확인 가능한 쿠폰 번호로 주문해야지 키오스크에서 사용이 가능한 것 같더군요.
보니깐 스탬프 유효기간은 6개월이고 스탬프 10개 모아서 쿠폰으로 발급되면 쿠폰은 한 달간 사용 가능...
영수증 하단의 쿠폰 사라지면 전 누가 썼겠거니... 하고 넘어갔는데... 얼마전 쿠폰을 써보려고 하다가 키오스크에 연락처로 사용하는 방법이 없길래 어플을 깔아보니... 이미 기간 만료된 쿠폰도 있더군요.ㅎㅎ 남아있는 쿠폰도 아슬아슬했습니다.
어쨌든... 남은 한 개라도 만료되기 전에 눈치채서 다행이네요.
여담이지만 키오스크에서 연락처 만으로 쿠폰을 사용할수 있으면 좋겠네요.
컴포즈가 연락처 입력 > 쿠폰 사용 유무 확인 > 쿠폰 사용으로 대략 이런 흐름으로 사용을 하는 것 같은데 메가 커피는 스탬프 쌓기 위해서 연락처는 입력받지만, 쿠폰 사용은 쿠폰 번호 자체를 입력받기 때문에 결국 어플로 사람이 직접 번호를 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어찌 보면 보안? 남이 내 번호 만으로 못쓰게 하는 좋은 효과도 있지만, 저처럼 그냥 쿠폰 날려먹는 혹은 날려먹고도 눈치 못 채는 경우도 생길 것 같아서, 기능 개선 혹은 안내라도 스탬프 쌓을 때 알려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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