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디지털단지] 피그파스타 - 갈릭베이컨 오일 파스타

이전(2022.06.22 - [리뷰/식당] - [가산디지털단지] 피그파스타 - 명란 씨푸드 오일 파스타)에 들렸던 피그파스타를 한 번 더 가봤습니다.

매장 리뉴얼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오후 3시까지만 영업을 한다고 하는데, 전 점심 먹으려 만 오기 때문에 영향이 없군요.

저는 갈릭 베이컨 오일 파스타(8,500원)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하면 그때 조리를 시작해서 한 테이블당 5~6분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그리고... 저는 앞에 미리온 사람이 많아서 주문하고 20분 정도 뒤에 음식이 나왔습니다. 주문할 때 미리 지금 주문하면 20분 정도 걸리는데 괜찮은지 확인을 하더군요.

어쨌든 저번처럼 식빵과 생크림, 피클이 나왔습니다. 

피클은 그냥 피클, 식빵은 저번보단 살짝 탄맛이 있었지만 생크림은 역시 언제 먹어도 맛있네요.

갈릭베이컨 오일 파스타

저번엔 명란 씨푸드 오일을 먹었기 때문에 이번엔 해물이 아닌 갈릭 베이컨 오일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양은 파스타 치고는 많아서 맘에 들었습니다.

갈릭베이컨 오일 파스타

볶은 마늘과 튀긴 마늘 그리고 양파와 베이컨이 들어 있네요.

맛은... 맛있었습니다. 다만... 씨푸드 때와 비교해서 기름진 오일 파스타에 베이컨이 들어가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저번에 명란 씨푸드 오일을 먹을 땐 다 먹을 때까지 느끼하다는 생각이 안 들었는데, 갈릭 베이컨 오일은 먹으면서 조금 느끼하다는 생각을 했네요. 그래도 피클이 있어서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

갈릭맛도 향도 강해서 좋았습니다.

 

가격도 주변 다른 파스타집보다 저렴하고 양도 많고 혼자 않기 눈치 안 보이게 벽보는 자리도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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