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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기프티콘이 생겨서 이것저것 포장해와 먹었습니다.
소금과 양념소스 그리고 무 2개, 치즈볼, 레드킹 윙, 후라이드 윙, 콜라입니다.
치킨이 2마리 분량이라 무도 2개인가 봅니다.
오늘은 뭔가 후라이드의 튀김옷이 조금 두꺼워 보이네요.
치즈볼 안에 치즈가 가득 있어서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저 약간 찹쌀도넛? 같은 약간 쫀득한 겉 부분도 무지 맘에 드네요.
후라이드 윙은 윙이라는 이름답게 날개와 봉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슴살이 없는 게 좋았습니다.
제가 피곤해서 그런건지 뭔가 평소보다 간이 안 돼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평소엔 약간 염지 된 맛이 있었는데 오늘은 양념장이나 소금을 찍어 먹었는데 평소와 똑같은데 제 혀가 달라진 건지... 치킨이 달라진 건진 모르겠네요.
그래도 치킨은 맛있네요.
레드킹 윙 역시 날개와 봉으로 이루어져 있고, 양념이 매워서 맛있었습니다. 약간씩 들어있는 고추와 같이 먹으니 더 맛있더군요.
그래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론 약간 짠 것 같았어요.
이런 류의 양념인 치킨(예를 들어 마쵸킹...)들은 지점마다 약간 소스 안에 있는 고추의 신선도나 양에 차이가 있어서 맛있게 먹었던 메뉴도 다른 지점에선 맛이 다르고 했는데 이 지점은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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