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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식당, 카페, 음식

[가산디지털단지] 메가커피 - 따끈따끈 간식꾸러미, 아이스 레드오렌지 뱅쇼 티플레져

by KANGJUNG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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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지나다가 메가 커피 앞 입간판에 시즌 메뉴를 홍보하는 걸 보고 언제 한번 먹어봐야지... 하다가 이번에 먹어봤습니다.

행사로 약간의 할인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따끈따끈 간식꾸러미는 3,200원 스모어 블랙 쿠키 프라페는 4,100원 그리고 아이스 레드 오렌지 뱅쇼 티플 레저는 3,600원이었습니다. 실제 표시 가격보다 300원씩 할인된 가격이네요.



그렇게 나온 시즌 메뉴들 스모어 블랙 쿠키 프라페를 먹은 지인은 우유 맛도 나고 달달해서 맛있다고 하더군요.

따끈따끈 간식꾸러미

따끈따끈 간식꾸러미는 일단 포장지가 귀엽게 생겼습니다.
구성은 미니붕어빵 2개, 초코 조개 빵 2개, 앙버터 호두과자 2개가 들어있네요.

앙버터 호두과자

앙버터 호두과자는... 사실상 실망했습니다.
맛은 버터도 고소하고 맛있고, 버터와 팥 조합이기 때문에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호두과자로써는 어떤가... 하면 일단 호두가 안보입니다. 들어가 있기는 한데 너무 작아서 아쉽네요. 안을 해 집어 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8분의 1조각? 같은 느낌? 호두가 일단 작았습니다.

초코조개빵

초코 조개 빵은 사진과 다르게 색이 초코색이 아니네요. 일단 전자레인지에 막 돌려서 나온 간식들이라 그런지 꾸덕꾸덕하게 녹은 초코맛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초콜릿이 뭔가 맛있는 초코 느낌은 아녔습니다. 따끈따끈할 때 바로 먹어서 그런지 앙버터 호두과자보다는 제 취향이었습니다.

미니붕어빵

미니 붕어빵은 간식 중에 가장 사진 하고 유사했습니다. 팥도 작은 붕어빵 안에 꽉 차게 들어있습니다.
맛 자체도 붕어빵 맛이 확실히 나서 개인적으론 3가지 중엔 제일 맛있었습니다.
다만 작은 붕어빵에 팥이 많다 보니 퍽퍽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간식꾸러미가 할인해서 3,200원인데 개당 500원보다 비싼 건데... 흠... 이것저것 먹어볼 수 있는 건 좋지만... 그다지 가성비가 좋은 제품인 것 같지는 않네요. 그래도 커피 먹으면서 뭔가를 먹을 때 괜찮은 선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라면 근방에 다른 호두과자 집을 갈 것 같지만요.

확실히 메가 커피는 호두과자 같은걸 직접 만드는 게 아니라 데워서 판매하기 때문에 직접 만드는 곳의 맛은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네요

아이스 레드오렌지 뱅쇼 티플레져

아이스 레드 오렌지 뱅쇼 티플레저는 그냥 시즌 메뉴라고 해서 먹어봤습니다. 

위에 레몬과 시나몬 스틱이 눈에 띄네요. 이름은 레드 오렌지인데 레몬이네요. 색상은 포도주스 색상, 티백에는 뱅쇼라고 적혀있는데 뭐가 든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과일 허브티? 느낌이네요. 그리고 약간 과일 건더기? 가  밑에 깔려 있어서 섞어서 먹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맛은... 개인적으론 별로 였습니다. 티백을 우리고 얼음을 추가해서 그런가 처음에 안 섞고 먹으니 미지근한 느낌이었고, 산미는 강하진 않은데 안단 포도주스에 시나몬이 빠진 느낌... 맛이 없다기보다는 어정쩡한 맛...이라고 느꼈습니다. 아이스가 아니라 핫으로 먹었다면 달랐을 것 같은데, 얼음과는 안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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