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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 건너편 동아빌딩 1층에 위치한 여의도양지탕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저는 양지탕 10,000원을 주문했습니다. 공깃밥과 국수는 무한제공된다고 하네요.
테이블에 양지탕에 첨가해 먹을 파와 소금, 후추, 그리고 고춧가루가 있어서 취향껏 첨가해 먹을 수 있었습니다.
김치도 셀프코너에 있을법한 용기에 깍두기, 부추김치, 겉절이 그리고 겉절이보다 조금 익은 김치로 4가지 김치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론 겉절이와 부추가 양지탕과 제일 잘 어울리고 맛있었습니다.
김치들은 약간 간이 쌘 느낌이였습니다.
양지탕은 주문하고 몇 분도 안돼서 바로 나왔습니다.
양지탕과 국수를 같이 가져다주시는데, 뭔가 비주얼은 뭔 국물밖에 없지?라는 느낌이었네요.
밥과 양지고기는 국물 아래에 잠겨 있었습니다.
간이 안 돼있는 것 같아서 소금으로 간하고, 후추나 파를 취향 것 추가하고 먹었는데 김치랑 잘 어울리고 맛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팔팔 뜨겁지 않고 따끈한 정도? 미지근한 느낌?이라 좀 더 뜨겁게 나오면 좋았을 것 같네요.
고기는 꽤 두껍게 들어가 있는데 5점? 점도 있던 것 같습니다.
국수랑도 잘 어울리고 국수에 김치를 먹으니 밥을 먹을 때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국수 리필도 해서 한 번 더 먹었었네요. 국수와 밥이 무한제공이라 배가 많이 고플 때 오면 좋을 것 같은 식당이었습니다.
음식 나오는 속도도 빨라서 좋았지만 좀 더 뜨겁게 음식이 나왔다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을 텐데 그 점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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