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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식당, 카페, 음식

[위례] 크라상점 - 크루와상

by KANGJUNG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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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산책길로 위례 투어링 길을 자주 다니는데 위례 광장에서 크라상점이라는 크루와상을 파는 가게를 보고 언제 한번 먹어봐야지...라고 생각하다가 오늘 '스파이시 걸스' 라는 프로그램을 보다가 크루와상이 나오길래 구매해와 봤습니다.

 

10개에 9900원이라고 하길래 10개를 구매했습니다.

 

쟁반에 직접 집게로 골라서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집게로 집다가 크루와상 부서질까 봐 조심스럽더군요. 

 가격은 보통 1000원이고 누네 딸기와 마약 옥수수 등은 1200원이었습니다. 메뉴는 위에 있는 메뉴판과는 조금 다르더군요, 매장에는 티라미슈 크루와상이 있었고. 베이컨, 핫도그, 딸기우유, 오레오, 비스킷 크림은 없었습니다. 늦게 가서 다 팔린 걸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매장마다 다른 걸 수도 있겠네요. 4시 30분쯤에 갔으니... 베이컨, 핫도그 맛있을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쿠폰도 있더군요. 한 박스당 1개 10개를 모으면 1박스 (9900원 크로와상 10개)로 바꿀 수 있다고 하네요.

크라상점 포장

위례 광장에서 집까지 대략 자전거로 10분... 제 자전거에는 바구니나 짐을 보관할 공간이 없어서 손으로 들고 갔습니다. 오면서도 안이 엉망이 됐을까 걱정했네요. 오르막, 내리막 울퉁불퉁한 길이 많아서...

 

 집에 도착하고 열어보니 생각보다는 무난하게? 크루와상이 보존돼있더군요. 

개인적으론 티라미슈 크로와상이 맛있었습니다. 실망스러운 건 누네 딸기... 안에 딸기잼이 너무 강한 것 같아요. 누텔라 크루와상은 누네 딸기와는 다른 의미로 실망했습니다. 누네 딸기처럼 안에 있을 줄 알았는데 겉에만 뿌린 거더군요. 누텔라 맛이 그다지 안 강한? 안단 느낌? 맛은 다 괜찮았어요. 누네 딸기는 조금 실망이지만 맛없는 크루와상은 없었습니다.

 간간히 단거 당길 때 커피랑 같이 사서 먹어야겠습니다. 역시 달달한 빵은 커피랑 먹어야 더 맛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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