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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백신 1차 접종(2021.09.11 - [일상/그냥저냥] - 모더나 1차 접종받고 왔습니다.)을 하고 집에 가면서 뭔갈 먹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마침 피자집이 보이 길레 포장을 해왔습니다.
오픈 기념으로 페퍼로니 피자가 5200원(1000원 할인) 이더군요. 언제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요. ㅎㅎ;
저는 콜라나 다른 사이드는 안땡겨서 페퍼로니 피자만 구매했습니다.
내용물은 페퍼로니 피자는 간단해요. 소스, 페퍼로니, 치즈 이렇게 3개만 들어 있는 것 같더군요.
맛은 있었습니다. 양도 혼자 먹기 적당한것 같아요. 햄버거 먹는 기분으로 피자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크기를 상상하기 쉽게 참치캔과 함께 찍었습니다. 그냥 피자로 생각하면 제 생각에는 2조각? 3조각? 정도 될 것 같네요.
백신 맞은것만 아니면 맥주를 같이 마셨을 텐데...
가격, 맛 다 괜찮았어요. 특히 매장에서도 혼자 먹을 때 남들 눈치 안 보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을 것 같네요. 피자스쿨 같은 경우는 보통 혼자 포장은 해도 혼자 매장에서 먹는 경우는 드물지만... 고 피자는 햄버거집처럼 혼자 와서 먹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요즘은 조각피자로 파는 곳도 늘고 피자집들도 1인 대상 메뉴가 나오는곳도 많아서 옛날보다는 혼자 식사를 할 때도 피자를 접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 같네요. 나중에 맥주랑 함께 다시 먹어봐야겠습니다.
이렇게 보니 피자스쿨이 얼마나 저렴한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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