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코코호도 - 호두과자

며칠 전 갑자기 문득 호두과자가 엄청나게 먹고 싶어 졌습니다.

옛날에는 명절 때 고향 내려가면서 간간히 호두과자를 먹기도 하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부터 귀성길이 빨라지면서 휴게소를 안들리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먹어 본 지 오래된 것 같네요. 

코로나 영향도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쨋든 그래서 호두과자를 먹고 싶었지만... 회사 근처에는 많던데 파견 끝나고 긴 휴가를 받아서 집 콕 중인 제 서식지 근방에서 호두과자를 본 기억이... 없어서 검색해보니 위례 광장 쪽에 하나. 그리고 가든파이브 쪽에 하나가 있는 것 같더군요.

거리 상으론 가든파이브가 가까우나 뭐 산책 겸 위례 광장 쪽에 있는 코코호도를 갔다 왔습니다.

코코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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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과자 포장

역시 선물용으로 많이 사가는지 포장에 따라서 다양한 가격대가 있네요. 호두과자 한 개 한 개 따로 종이에 싸인 게 맛을 떠나서 길에서 파는 호두과자보다 위생적으로 보여서 맘에 듭니다.

 

코코호도 메뉴판

저는 어차피 제가 먹을 목적이니 간식용 6000을 주문했는데요. 호두과자가 조금밖에 안 남았다고 해서 5000원 주고 17개를 구매했습니다. 마지막 남은 호두과자라 2개 서비스로 주셨다고 하더군요.

 

코코호도 간식용 포장

포장은 이미지와 같이 저런 식으로 담아주셨습니다. 

돌아오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사서 집에 와서 같이 먹었습니다. 역시 달달 한 건 아아랑... ㅎㅎ

 

호두과자

호두과자 단면

호두과자는 각각 종이에 포장된 형태고 호두는 반개씩 들어간 것 같습니다. 적당히 달달해서 맛있더군요.

가격 대비 양도 괜찮았던 것 같아요. 간간히 생각날 때 사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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