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스터번호텔 퍼스트 플로어 - 조식

스터번호텔 퍼스트 플로어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지만 스터번 호텔은 각 객실당 성인 2명까지 조식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 가족처럼 3명이면 한 명분인 19,000원을 추가로 결제하면 되네요. 체크인할 때 2명분의 조식 쿠폰을 함께 받았습니다.

원래는 아침은 나가 먹을 생각이였지만 2명이 무료라고 해서 조식을 이용했습니다.

스터번호텔 퍼스트 플로어

스터번 호텔 1층에 위치한 퍼스트 플로어에서 조식을 먹었습니다. 

저희는 오전 8시에 갔는데 호텔 규모가 작아서 그런지 조식 먹는 자리도 생각보다 적었어요.

스터번호텔 퍼스트 플로어 조식

호텔 규모가 작다보니 조식 음식들 가짓수도 엄청 많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작은 음식에 여러 사람이 있다 보니 처음엔 모든 사람이 한 그릇씩 퍼 갈동 안은 줄을 꽤 오래 서 있었습니다.

한번 다들 떠가신 다음은 먹는 속도가 다 다르니 음식에 줄이 생기지는 않는 것 같았어요.

음식은 일단 오렌지 쥬스와 포도주스 그리고 우유와 시리얼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시리얼은 거의 안먹더군요. 물론 저도 안 먹었습니다.

음식은 과일, 샐러드, 떡과 쿠키가 있었고 볶음밥, 탕수육, 소시지와 불고기 그리고 구운 베이컨과 삶은 달걀 등이 있었네요.

그리고 한식반찬과 밥, 황태해장국 같은 한식도 일부 있었습니다.

토스트 기계와 빵 종류 그리고 수프도 있었습니다.

음식의 가짓수가 적은데 생각보다 한식과 양식이 제대로 구성되어있던 것 같습니다.

과일은 수박의 빨간색에 엄청 달겠다 싶었는데 약간 맹맹했습니다. 키위와 젤리는 좀 많이 시고 파인애플은 그냥 평범하게 맛있게 먹었네요.

베이컨은 좀 너무 짜서 빵 하고 같이 먹는 게 아니면 못 먹겠더군요. 개인적으론 국에 밥 말아서 깍두기랑 먹은 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창가 자리에서 먹으면 바다를 보면서 먹을 수 있네요.

 

가격을 19,000원 내고 갔다면 약간 아쉬운 조식(가짓수가 아쉬웠습니다. 모닝빵 없는 것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언제까지인지 계속할지는 모르지만 포르모션으로 2명분이 공짜라 만족스럽게 먹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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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6 - [리뷰/기타] - [거제] 스터번호텔 리뷰

[거제] 스터번호텔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