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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가든5점에서 장을 보다가 피자가 눈에 띄어서 피자를 포장해 왔습니다.
슈퍼 콤비네이션 피자와 직화 불고기 피자 2종류를 팔고 있었고, 저는 X-LARGE 사이즈의 슈퍼 콤비네이션 피자 14,980원을 주문했습니다.
전시된 피자 사이즈가 커 보이네요. 피자 이외에도 파이도 팔고 핫도그도 팔고 있었습니다.
카트에 안 들어가는 큰 크기의 피자 박스 확실히 엑스라지라서 박스도 큰 것 같습니다.
피자를 딱 열었을 때 일단 첫 번째 생각은 크다는 거였고 두 번째는 토핑이 너무 생으로 잘 보이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도우 가장자리가 유난히 두꺼워 보이기도 하네요.
피자를 먹은 느낌은 치즈가 부족하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뭔가 치즈맛이 약해서 치즈가 없나? 생각 드는 부분도 있더군요. 그리고 도우가 꽤 질겼습니다. 질긴 도우가 치즈맛을 가리는데 한몫한 것 같은 느낌이네요. 빵 자체가 뭔가 쫀득한 빵?이라고 할까요? 다른 말론 피자 먹는 느낌보단 치즈 올린 빵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가격 생각하면 크기가 작아도 일반적인 피자집 피자를 사 먹는 게 만족도가 더 높을 것 같네요.
매장마다 다를 것 같기도 하지만 이번에 먹었던 피자는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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