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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10일 사전예약 했던 갤럭시 S23 울트라가 도착했습니다.
상자가 뭔가 더 심플해졌네요.
상자 두께도 엄청 얇아졌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충전기 안넣준지도 꽤 됐는데 저번 상자는 왜 컸던 건지 기억이 안 나네요.
구성품은 S23 울트라 본체와 충전케이블 그리고 유심칩 꺼내는 뭐 3개만 간단하게 들어있습니다.
사진을 오래된 폰으로 찍어서 스카이블루 색감이 엄청 안 이쁘게 찍혔는데 개인적으론 오묘한 색감? 같아서 맘에 들었습니다.
전 폰에서 데이터를 옮기고... 꽤 오래 걸리더군요. 폰을 오랜만에 바꾸니 뭔가 이것저것 해야 할게 많아서 지치네요.
증권사 재로그인이라니... 어쨌든 이것저것 기능은 안 해봐서 단순 개봉한 내용만 써봤는데 카메라는 신기했습니다.
워낙 그전 폰이 예전 폰이라 그런지 몰라도 컴퓨터 모니터에 100배로 하니깐 화소? 같은 게 보이는 것도 신가 하고 야간 모드로 밤에 창밖 찍어도 뭔가 잘 보이는 느낌? 진짜 이게 천체가 찍히는지 아닌지는 어두운 서울 하늘에서는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이번 주말에 나가서 날아가는 새의 날개가 찍히는지 한번 확인해 봐야겠네요.
울트라 외관이 각진게 제 개인적 취향으로 이뻐 보여서 좋네요.
이제 빨리 필름하고 케이스 구매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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