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식당, 카페, 음식

[가산디지털단지] 버들골이야기 - 삼치구이, 먹태, 오뎅탕, 별빛청하

by KANGJUNG 2023. 3. 1.
728x90

버들골이야기 가산디지털단지역점

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대륭포스트 6차 1층에 위치한 버들골이야기를 가봤습니다.

버들골이야기 메뉴판

메뉴판이 양은냄비뚜껑이네요. 저희는 삼치구이(20,000원)와 오뎅탕(19,000원) 그리고 먹태(18,000원)를 주문했고, 별빛청하도 먹어봤습니다.

별빛 청하, 연두부

기본 안주로 양념장이 들어간 두부가 나오네요. 별빛청하는 6,000원이었는데, 맛은 활명수? 박카스? 같은 느낌의 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도수가 낮아서 그런지 음료수 먹는 기분이었는데 맛있었습니다.

먹태

먹태는 간장 + 마요 +고추가 들어간 소스가 함께 나옵니다. 

소스를 하나 더 달라했는데, 비율이 또 처음 나온 거랑은 정말 다르게 담아져서 나왔습니다.

비율이 문제인지 제 입맛에는 간장이 너무 많은 것 같은 느낌이네요.  먹태 자체는 그냥 평범한 건어물 맛이었습니다.

삼치구이, 오뎅탕

삼치구이는 생각보다 큰 사이즈가 나왔습니다. 찍어먹을 간장? 같은게 같이 나오는데 삼치 자체도 간이 있어서 없이 먹어도 될것 같았습니다. 같 구워서 나와서 따끈따끈할 때 먹으니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어묵탕은 개인적으론 가격대비 오뎅이 적은 것 같다고 느꼈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론 이번에 먹은 3가지 안주 중엔 어묵탕이 제일 제 입맛에 맞았던것 같네요.

오뎅탕 나오자마자 칸막이는 들어서 빼고 먹었는데, 굳이 국물이 다른 것도 아니고 어묵이 뭐 색다르게 들어간 것도 아닌데 굳이 냄비에 칸막이가 있는 건 의아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안주의 간이 쌘 편이었던 것 같네요. 술에 취한 제 혀에 짠맛이었다면, 생각보다도 간이 더 쌜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나저나 안주 가격을 보니 역시 물가가 올라간 게 확 느껴지네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