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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5일, 세계 환경의 날 기념으로 삼성에서 진행하는 에코박스로 소품 만들기를 시도해봤습니다.
http://event.danawa.com/danawa1_210527
결론부터 말하자면 상자가 삼성 박스가 아니고 제 손이 문제라서 완성도는... ㅎㅎ 집에 커터칼이 없어서 다 가위로 한 것도 완성도의 원인 같아요...
http://www.samsung-ecopackage.com
위 링크로 가면 다양한 박스에 대한 도면과 만드는 법을 알기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도면중에 제가 선택한 도면은 문구 수납함 A ... 제일 쉬워 보인것도 있지만 집에 있는 박스가.. 작아서... 선택했네요.
제가 준비한 상자는 락앤락 냄비상자입니다.
뭔가 도면따라 자르고 있지만 칼이 없고 가위로 하다보니 절단면이 눌려서 지저분해 보이네요.
완성은 했지만 뭔가 절단면이 지저분해서 보기가 흉합니다...
지저분한 절단면 부분을 접어서 정리하니 그나마 나아졌어요.
완성도의 떨어짐은.... 삼성 박스와 다른 두께의 박스와... 커터칼의 부재... 가위를 믿지 마세요... 우리 생각보다 비쭐게 잘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박스를 재활용 하기위해 이렇게 도면까지 제공한다는게 재밌고 좋아보였습니다.
커터칼을 쓸일이 없어져서... 커터칼 없이 해서 완성품은 미흡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나중에 튼튼하고 좋은 박스가 들어온다면 제대로 커터칼 구해서 코뿔소가 만들어보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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